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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개시

기사승인 2017.10.12  1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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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2일 오후 1시 투표시작
3시 투표종료 선언 후 개표
3시30분께 당선인 윤곽 나올듯
당선증 수령 후 조계사서 고불식

   
▲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 선거가 시작된 가운데 총무원장 자승, 중앙종회의장 원행, 호계원장 무상, 교육원장 현응 스님이 투표했다.
조계종 제35대 총무원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10월12일 오후1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선거는 10월11일 밤 기호 3번 혜총 스님이 후보사퇴를 선언하면서 기호 1번 설정 스님과 2번 수불 스님의 양자대결로 좁혀졌다.

이날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종훈 스님의 투표시작 선언에 이어 선거인단의 기표가 시작됐다. 후보로 나선 설정 스님과 수불 스님은 모두 선거권이 없어 투표에 참여하지는 못했다. 또 선거법에 따라 선거운동기간이 10월11일 자정과 함께 종료되면서 역대 선거 때처럼 후보자들이 투표소 입구에서 선거인단을 맞이하는 광경은 연출되지 않았다.

제35대 총무원장 선거는 직할교구 8명과 23개 교구본사에서 선출된 선거인단 230명, 중앙종회의원 81명을 합쳐 총 319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직할교구는 선거인단 선출과정에서 무자격자가 교구종회 의결에 참여하면서 2명의 선거인단이 자격 박탈됐다. 중앙선관위는 10월9일 선거인단 자격심사를 갖고 대법원 판례를 준용해 1명의 부정표가 선거인단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2명에 대해 자격박탈을 결정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금권선거를 예방하기 위해 교구본사 선거인단에게 교통편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몇몇 교구본사를 제외하고 중앙선관위가 제공한 교통편을 통해 선거 당일 상경했다.

   
▲ 선거인단의 투표는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중앙선관위원장 종훈 스님의 투표종료 선언에 이어 중앙선관위원과 후보 측 참관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선거인단의 투표는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중앙선관위원장 종훈 스님의 투표종료 선언에 이어 중앙선관위원과 후보 측 참관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표를 진행한다.

개표결과는 3시30분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개표결과 당선인이 확정되면 중앙선관위원장은 즉시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한다. 당선인은 이후 서울 조계사 대웅전을 찾아 부처님께 제35대 총무원장 당선을 고하는 고불식을 갖고, 이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당선 기자회견을 갖는다.

설정 스님과 수불 스님의 양자 대결구도로 좁혀진 이번 선거에서 누가 선거인단의 선택을 받을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411호 / 2017년 10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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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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