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충래 영석고 교장이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로 선임됐다.
동국대 이사회(이사장 자광 스님)는 1월18일 서울 동국대 본관에서 제311차 회의를 열고 임원 선임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정충래 영석고 교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하고, 동국대 이사회 교육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양윤호 교수 등 서울 14명, 경주 4명, 의학계열 10명 등의 정규트랙 교원을 충원했다. 또 200억원의 2017학년도 동국대 추가경정과 2018학년도 동국대 법인 예산 255억원을 승인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사장 자광 스님은 “최근 동국대는 어느 때보다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 수많은 난제가 존재하지만 관련 규정과 시스템에 따라 공심으로 판단하고, 오직 동국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는 이사장 자광 스님을 비롯해 재적이사 12명 가운데 10명이 참석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25호 / 2018년 1월 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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