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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해고자 복직위한 3대종교 기도회

  • 사회
  • 입력 2018.03.20 14:24
  • 수정 2018.03.20 16:23
  • 댓글 0
 

사회노동위 등 복직 발원
3월23일 정부종합청사 앞

불교, 가톨릭, 기독교 등 3대 종교가 10년째 지속되고 있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나선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위원장 혜찬 스님)와 가톨릭 서울교구 노동사목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3월23일 오후 2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쌍용자동차 정리해고자 복직을 위한 3대 종교 기도회’를 봉행한다.

3대 종교 노동인권위원회는 “쌍용자동차가 해고자 복직에 전향적이고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한다”며 “문재인 정부도 쌍용자동차 해고자 문제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 노·사는 모기업 인도 마힌드라 그룹 아난드 회장의 지시로 2월2일부터 ‘해고자 130명 복직’ 등 관련 실무교섭에 들어가 3월16일까지 7차례 교섭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쌍용자동차는 노조와 협의 없이 조합원 개인에게 신규채용 면접에 응시할 것을 기습적으로 통보했고 이에 대해 노조는 강하게 반발했다. 면접 연락을 받은 조합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면접을 거부했으며 쌍용자동차 노조 김득중 지부장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평택 공장 앞에서 20일째 단식중이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433호 / 2018년 3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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