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불교, 시민 행복기원 미추홀 연등축제

  • 교계
  • 입력 2018.04.26 15:29
  • 수정 2018.04.26 15:39
  • 댓글 0

5월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연등 만들기 체험·노래자랑 등
제등행렬 후 화려한 축하무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인천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모두가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한마당 ‘2018 인천시민을 위한 행복나눔 미추홀 연등축제’가 5월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연등축제는 오전 10시 연등 만들기, 연근 연잎가루 전병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네일아트, 열쇠고리만들기, 인경체험관, 사찰 카레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시에는 인천시민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재능기부 축제한마당’이 펼쳐진다. 재능기부 축제한마당은 춤과 노래 등 저마다의 장기를 뽐내며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무대다.

 
오후 2시부터는 ‘수륙영산대재’가 이어진다. 수륙영산대재는 한국불교 전통의식으로 인천시무형문화재 인천수륙재보존회와 범패․작법무보존회가 장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인천지역 8개 사찰 연합합창단의 축하무대도 마련된다. 200여명의 합창단원들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인천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오후 5시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봉축법요식과 봉축탑 점등, 제등행렬이 이어진다. 갖가지 모양의 장엄등과 저마다의 손에 연등을 들고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시민들의 행렬은 또 하나의 장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등행렬이 회향한 저녁 7시30분부터는 유명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지는 ‘힐링음악회’의 막이 오른다. 트로트계의 거장 설운도와 활발한 활동으로 인기 있는 국악인 남상일,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래퍼 치타, 화려한 무대의 6인조 걸그룹 비타민엔젤과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가 출연해 1시간30분 동안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인천불교총연합회장 일초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인천시민뿐 아니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축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올 한 해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8호 / 2018년 5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