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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에 선풍기 200대 지원

  • 교계
  • 입력 2018.05.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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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복지회 전주시지회
시원한 여름나기 활동 일환

한국노인복지봉사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정인 스님. 이하 전주지회)와 전주 수 한방병원(원장 임선영)은 5월15일 덕진구청(구청장 김기평)을 방문, 저소득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200대(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선풍기는 전주지회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전주 수 한방병원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주지회는 매년 300여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주 수 한방병원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위로하는 행사에 뜻을 같이 하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주지회장 정인 스님은 “무더운 여름, 시끄럽고 낡은 선풍기가 아닌 새 선풍기에서 나오는 새 바람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 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복지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성식 생활복지과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늘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전주지회와 전주 수 한방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발굴하여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41호 / 2018년 5월 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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