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에 따라 두 기관은 인적교류, 연구·교육협력 및 지식·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벌트 코리아는 미국 벌트의 한국지사로 스타트업을 위한 자금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민간기업이다.
송희연 총장은 “창업기업이 찾고 있는 혁신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대표 혁신기업인 벌트와 협력,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며 “‘금강·벌트 창업혁신 아카데미’를 전격 가동, 올가을부터 혁신적인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강대는 이에 앞서 지난 5월, KDI 국제정책대학원과도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 수준의 공공정책 연구자들과 협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바 있다. 송 총장은 “취임 초 포부로 밝힌 ‘세계수준의 교수진 확보’에 대한 강한 실천 의지”라며 “학생들 학업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442호 / 2018년 6월 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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