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남에는 성우 스님을 비롯해 유지원 불교시민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나유인 사단법인 세계종교평화협의회 집행위원장,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 전북지구장 등이 함께했다.
박 시장의 금산사 방문은 휴가를 맞아 비공식적으로 이뤄졌다. 성우 스님은 “박원순 시장의 노력으로 서울시민들의 삶이 향상되고 있다”며 “경제가 어렵지만 앞으로도 시민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시장이 돼 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성우 스님과 박 시장은 지역불교계 현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으며 사찰음식으로 공양을 했다. 성우 스님은 글귀를 담은 부채를 선물했고, 박 시장은 자신의 저서를 답례로 전달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357호 / 2016년 8월 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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