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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부처님 그리며 현대인 행복 발원”

  • 동정
  • 입력 2016.10.24 15:01
  • 댓글 0

미륵전 여는 불화장 신진환 작가

 
“혼란의 시기 현대적인 미륵불이 세상에 나퉈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길 발원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이수자 신진환 화백이 서울 가나아트 스페이스에서 11월2~8일 ‘2016 서울 미륵부처님 오시다’전을 개최한다. 2번째 개인전으로 ‘호랑이 타고 오시는 미륵불’등 신작 40점을 선보인다. 아이들이 몰려들어 까르르 웃고 탈꾼들이 나타나 한바탕 춤을 추기도 하며 미륵부처님이 TV를 보거나 컴퓨터를 하는 등 전통 불화에서는 볼 수 없던 파격적인 그림들이 대부분이다.

신진환 작가의 그림은 모시의 거친 바탕에도 전혀 구애받지 않는 유려한 운필과 거침없는 구륵, 누적된 단속선과 다양한 색채의 필선으로 일필휘지의 기운을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1364호 / 2016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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