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 발심정진 주간 선포
3월5~12일 릴레이 법회·명상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가 출가·열반재일을 앞두고 불자들의 수행정진을 독려하기 위한 ‘발심정진 주간’을 선포한다. 2월26일 음력 초하루법회를 맞아 조계사는 ‘출가·열반재일 발심정진 주간 법회 봉행-초심, 그 마음으로’ 선포식을 갖고 신도들을 동참을 독려할 예정이다. 선포식에서는 포교원장 지홍 스님의 법문과 함께 신도들이 준비한 승보공양의식이 진행된다.
발심정진 주간은 3월5~12일 일주일로 이 기간 동안 조계사 어린이법당에서는 법문, 요가·참선, 명상 등을 매일 진행한다. 오전 10시 발심수행장, 11시 요가·참선에 이어 오호 1시 소금만다라 명상, 2시 나를 깨우치는 108배·명상 등의 순서로 구성된다. 특히 정진주간 첫 날인 3월5일에는 진우 스님, 회향일인 3월12일에는 영진 스님의 법문이 열린다.
조계사는 불교의 4대 명절인 출가재일과 열반재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일주일간의 릴레이법회를 통해 수행정진의 원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381호 / 2017년 3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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