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지혜로운여성(원장·이사장 노숙령)이 여성불자 108인 추천을 받는다. 여성개발원은 최근 “제8차 여성불자 108인 선정에 앞서 교계의 추천을 의뢰한다”고 밝혔다.
여성불자 108인은 우바이의 위상제고와 전문 인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선정된 전문 여성불자들이다. 2003년부터 15년 동안 격년제로 선정돼왔다.
여성불자 108인 선정 분야는 경제·교육연구·보건의료·언론출판·정치·교계단체·자원봉사·포교신행·문화예술·사회단체·사회복지·연예 등 12개다.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활동 중인 신심 깊은 여성불자를 추천하면 된다. 또 교단 및 사회에서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거나 포교, 사회, 단체에서 10년 경력을 지니고 있어도 여성불자 108인 후보 자격이 있다.
여성개발원은 교계 신문, 잡지 등 최근 2년간 언론 자료 조사와 인터넷 및 각종 인명록 검색, 전국 주요사찰과 신행단체장 추천으로 후보자를 모집한다. 이후 선정위원회에서 3차례 심사를 거쳐 108인을 선정한다.
여성개발원은 “부처님 가르침과 불교여성의 리더십으로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불교 르네상스를 실현하는 불사에 수희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불교여성개발원 홈페이지(www.bwdi.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02)722-2101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394호 / 2017년 6월 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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