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성권)는 7월22~23일 진안 마이산청소년야영장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전국에서 온 청년불자와 가족 30여명은 물놀이, 풍등 날리기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각자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진주에서 온 강현구(주약초 6) 학생은 “풍등에 가족들이 건강하고 동생과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자는 소원을 적었다”며 “여러 곳에서 온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 좋았다”고 말했다.
김성권 대한불교청년회장은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무더위를 날려버린 의미 있는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대한불교청년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1402호 / 2017년 8월 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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