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부산대책위는 “장미빛 미래를 꿈꾸며 KTX 승무원들이 됐지만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아닌 일시에 해고당한 이들은 일상이 파괴된 채 11년 4300여 일이 넘는 시간 동안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며 “환수금 문제까지 떠안은 해고 승무원들의 정규직 복직과 환수금 회수의 약속을 청와대와 철도공사는 반드시 지켜 달라는 간절한 발원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불교의 108배라고 생각, 종교를 초월해 함께 기도에 동참했다”고 강조했다.
법상 스님은 “부산에 있는 불교도들도 이 사안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함께 동참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420호 / 2017년 12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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