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육전법도량 동산불교대학(학장 법산 스님) 불교미술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여섯 번째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동산불교대학은 4월4~10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1관에서 ‘제6회 불교미술학과 불화전’을 개최한다. 동산불교대학은 지난 10여년간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에서 문화부장관상을 비롯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불교미술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에는 ‘미래의 빛 붓다’라는 제목으로 재학생 및 졸업생 19명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작품 중에는 4미터가 넘는 대형 괘불을 비롯해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수상작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불교미술학과 지도교수 법인 스님은 “2500년 전 이 땅에 다녀가신 부처님의 모습을 기도와 불심으로 한획 한획 그려가며 불보살님의 형상을 준비해 온 불화 수행자들의 신심 가득한 자리에 사부대중의 많은 동참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6회 동산불교대학 불교미술학과 불화전 개막식은 4월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3호 / 2018년 3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