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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미술관, 김명례 도자전 ‘찰라의 여정’

  • 문화
  • 입력 2018.03.23 09:55
  • 수정 2018.03.23 09:57
  • 댓글 0

3월21~31일, 제1관서
치유·희망메시지 전달

자연과 공감하는 도예작가 김명례씨의 전시회가 3월21~31일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 제1관에서 열린다.

▲ 김명례 作 ‘수국의 여정-Journey of the Hydrangea’.
‘Journet of the Moment-찰나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김 작가의 연작 ‘Journey’의 새로운 버전이다. 그는 2015년 갤러리 스페이스 두루에서 첫 번째 ‘Journey’를 선보인 이후 같은 해 갤러리 다미안에서 ‘Journey Ⅱ’를, 2016년 온유 갤러리에서 ‘’Landscape 2016‘으로 변화해왔다.

이번 전시에는 찰나의 순간들에 집중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꽃이 피고 지고, 또 잎이 나고 지듯이, 삶에서 꽃이 만개하는 날들이 계속되어짐을 알고 있는 김 작가는 누군가에게 치유와 희망을 주는 작업을 바란다. 작가가 말하는 치유는 막연히 잊히기를 강요하는 것이 아닌 상처를 끌어안고 그 안에서 삶의 의지와 자유, 희망을 얻게 되는 것이다.

▲ 김명례 作 ‘치유-Meditaion II’.
한편 김명례 작가는 국민대 조형대학 공예미술학과에서 도자를 전공하고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세라믹을 전공하였다. 1999년 김명례 도자 작품전(가나 아트스페이스)을 비롯해 10여회의 개인전과 대만, 미국 등에서 초대전·그룹전에 참여했다. 현재 창덕궁길에서 ‘김명례의 자연공감도’를 운영하며 국민대에 출강을 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433호 / 2018년 3월 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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