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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초기 증상, 공진단 통해 예방 도움

기자명 노훈 기자
  • 건강
  • 입력 2022.07.22 08:55
  • 댓글 0

치매는 발병 초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에 나서면서 질환의 발전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치매로 의심되는 현상들이 나타날 때에는 검사를 통해 발병여부를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질환은 발병 초기에 기억력 감퇴를 야기하는 특징이 있는데, 보통 과거에 있었던 일들은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반면 최근에 있었던 일이 떠오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기억력 외에도 판단력과 언어 능력이 함께 감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일부 환자는 갑자기 성격이 변하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이 같은 증상들이 관찰될 때에는 보다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학기술이 많이 발전하면서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치매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해주는 치료법은 마련되지 않았다. 현재로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인지 기능 저하를 막으면서 질환의 발전을 늦추는 것이 방법이다.

치매는 65세 이상의 고령층에게 주로 발병해 왔는데, 요즘에는 발병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중년층도 기억력과 관련된 문제들이 불거질 때에는 치매 발병을 의심해 봐야 하며, 사전에 독서, 일기 쓰기, 꾸준한 운동 및 활동 등을 통해 치매 발병률이 낮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따로 시간을 내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개인 건강을 관리해 나가기 어려울 때에는 사향 공진단을 통해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해당 치료는 기억력 증진, 집중력 향상, 피로 회복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단순히 섭취 만으로 효능을 기대할 수는 없다. 본인의 건강상태와 체질에 따른 안전한 처방이 우선되어야 한다. 구입 시 단순히 가격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닌, 정품 재료가 사용되었는지 확인하고 불법적인 경로가 아닌 정식 절차를 통과한 재료인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공진단은 복용기간에 따라서도 약효발현에 차이를 보이는데, 일반적으로 체질에 맞게 고안한 명방을 장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이 같은 복용법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효험이 반감될 수 있기에 이를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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