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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평위, 종교평화 문화정착 위한 심포지엄

  • 사회
  • 입력 2016.12.05 13:37
  • 수정 2016.12.05 13:39
  • 댓글 0

12월13일, 불교역사기념관서…박광서 종자연 대표 등 발제

대한민국에 불고있는 차별과 증오의 암울한 장막을 걷고 평화의 시대로 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만당 스님, 이하 종평위)는 12월13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종교평화 문화정착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평래 충남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응철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우리 사회의 차별과 증오’를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이어 차별과 증오를 넘어 평화의 시대로 가려는 방안을 주제로 젠더와 종교, 시민단체, 법률 등 4가지 부분으로 나눠 발제를 진행한다.

젠더부분을 대표해 옥복연 종교와젠더연구소장, 종교부분에는 박광서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대표가, 시민단체부분에서는 나라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사무국장이, 법률부분에는 김상겸 동국대 교수가 나서 발제한다.

종평위 위원장 만당 스님은 “올해 초 총선부터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등 대한민국은 현재 차별과 증오의 시대라는 표현이 걸맞을 정도로 홍역을 앓고 있다”며 “차별금지법과 증오범죄방지법이 다시 여론화 되는 상황에서 평화의 시대로 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371호 / 2016년 12월 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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